두런두런 향기로운 담소

2014. 5. 7. 02:30저희는.../일과 사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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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갖에 닻는 바람이 제법 시원한 5월,  혼자서 두런두런 써보는  '담소'입니다.

 

5월7일, 연휴로 한가해진 한강북로를 지나오는데 햇살이 찬란한 밤섬, 모래톱 가까이 물가에 심기워진 나무들이 저마다 푸른 잎을 가지마다 달았어요, 푸르게 일렁입니다.

 

잎을 달기전 가지마다 꽃을 먼저 피우는 것은 아무것도 감추지 않은 소박한 함박웃음 같구요,  이제부터 푸른 잎 사이로 붉은 꽃을 피우는 것은 두런두런 나누는 향기로운 '담소'와도 같아서 얼마 후에는 계절을 따라 과실을 많이 을꺼구요.....

 

5월은 아무래도 푸른 잎이 성글어지는 계절,  나도 모르게 창밖으로 시선이 가지구요,  창밖에 가로수 은행잎은 벌써 무성해졌습니다.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들놀이가 따사롭고 행복하기를 바랐습니다. 

저요?  저야 물론 일합니다.  일하는 것과 노는 것과 살아가는 것이 다르지 않아서 언제나 노는  날이고 언제나 일하는 날이거든요^^

 

                                    저와 지경부동산, 모든 분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계절을 따라 과실이 많이 맺히기를 바랐습니다.

                                    햇살 가득한 5월 7일                ** 복있는집 지경부동산 장순영드림

 

 

 

무리지어 만개한 난꽃 입니다... 이렇게 무리지어서 예쁜 꽃도 있구요....혼자서 예쁜자태로 핀 철쭉나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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